[한달유럽여행-런던] 접근성 좋은 저렴한 호텔 추천 / 핌리코 Bower House

 

 

 

 

 

 

정말 사악한 물가의 런던에서

나름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4박 5일간 편안하게 묵고온 숙소를 추천해봄.

 

 

 

Bower House / 바워 하우스

 

 

웨스트민스터 옆 핌리코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 및 지하철역이 가까워서 관광지로 이동하는데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한달간 유럽여행 첫 지역이라

공항에서 30키로짜리 캐리어와 20키로 배낭을 매고

 

히드로패스(공항철도) 타고 1회 환승하여

빅토리아역 Victoria station 에서 도보로 숙소까지 걸어왔는데

 

그냥 '무겁다' 뿐이지 도로도 깨끗히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잘 찾아왔다.

 

 

출처 : 구글맵 길찾기

 

초행길이라 15분정도 걸린 것 같은데, 지도상으로는 10분 이내로 나오네.

 

여자 혼자 저녁 8시가 넘은 깜깜한 시간이였으나

동네가 깨끗해서 그런가 딱히 위협적이거나 무서운 상황은 없었다.

 

사실 당황함. 거리가 생각했던 유럽이 아니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 ;;

it's like 약간.. 여느 빌라촌 느낌s...?

 

 

특이한 점은 인셉션이 다른 건물에 있다.

호텔이라기보다 게스트 하우스 느낌이 강했지만

 

젊은 직원들이 나의 개떡같은 영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줬다. 굳.

 

 

 

※엘베없음/계단주의※

 

내가 예약한 방은 [싱글룸, 앙 스위트] 1인실이였다.

 

인셉션에서 건널목1개 건너서 오면 내 방이 있었는데 3층이였다.

최대 단점... 엘베없는 3층.

 

유럽여행하면서 느낀건데 큰 건물아니고서야 엘리베이터가 진짜 없다.

우리나라는 5층빌라도 엘베가 있는데 ㅋㅋㅋ;

 

대한민국 만만세다...

 

 

그래도 뭐 왕복 2회로 끙챠끙챠 잘 갖고 올라갔음.~

(내려올 땐 거의 굴리다시피함)

 

 

그 외 특별한 이슈는 없었어서

아래 룸 사진과 부킹 디테일로 공유 해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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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이름 : Bower House (바워하우스)

위치 : 언더그라운드 Victoria Station 에서 도보 10분이내

숙박날짜 : 2023/10/17- 2023/10/21

 

룸타입 : 싱글룸, 앙 스위트 (1인실)

구매처 : 호텔스닷컴

가격 : 4박 총 536,377원

 

식사 및 취사여부 : 취사불가

화장실(샤워실) 여부 : 화장실+샤워실 방안에 있음

컴퓨터 및 프린터기 : 방엔 없음, 리셉션엔 모르겠음.

시설 및 청결도 : 8/10 (유럽기준 깨끗함. 화장실은 리모델링)

내부 규칙 : 금연

 

스탭의 친절도 : 10/10

- 체크아웃날에 짐정리가 덜되어서 조금만 연장해달라구 전화 하니까 11시>12시로 쿨하게 연장해줌

- 스마트 키 방안에 두고 깜빡하고 나와서 잠겼는데 쿨하게 키카드 하나 더 주고 퇴실할 때 갖다주랬음

 

주위 환경 :

- 조용한 동네, 1분거리 조그만 슈퍼마켓 있음

- 버정 5분거리 / 지하철 10분거리

 

장점 :

- 이정도 컨디션에 이가격 1인실 없음!

- 깨끗함! 오래된 건물냄새는 있지만 침대도 폭신하고 침구류도 깨끗해서 잠을 잘 잤음.

화장실도 리모델링해서 매우 깨끗!

- 호텔보단 모텔같지만 요청하면 매일 청소 및 수건채워줌.

난 짐이 많아서 분실위험으로 요청하지 않았음.

- 드라이기, 커피포트, 물한통제공, 금고, 선풍기, 다리미, 다리미판 있음.

 

단점 :

- 엘리베이터가 없고 제가 받은 1인실은 3층이여서 짐들고 올라가기가 힘들었지만

못들고 갈만큼은 아님. (31인치캐리어+배낭+보조가방 세개 왔다갔다하며 들고감)

- 방음이 잘 안됨. 사람들이 시끄럽진 않았지만 건물 특성상 계단 삐그덕 올라오는소리? 들렸음

- 조그만 라디에이터가 있지만 10월 중순기준 밤에는 약간 추웠음

- 아맞다, 와이파이 되긴한데 약간 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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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을 매긴다면? : 10점만점에 8점

 

 

 

한번도 안킨 삼성티비와 선풍기

 

바디워시가 있는 샤워실

 

깨끗해오

 

금고도 있고 옷걸이도 낙낙

 

옷장에 전신거울 있구

 

헤어 드라이기

 

다리미판 다리미 라디에이터

 

커피포트 생수(물맛이상하지않았음) 커피녹차 정도

 

 

깨꼬한 폭닥 침구

 

이마직빵 무드등

 

 

나의 어마무시한 캐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