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유럽여행-런던] 2일차 : 해크니 & 쇼디치 구경 + 커리맛집추천

 

 

 

2023. 10. 18 (수) 한달여행 2일차 / 런던 2일차

장소	시간	일정
기상	9:00	아침 간단히 레미제라블티켓/여권 챙기기 + 비소식있음 역 근처서 현금인출하기
해크니 일정 Heckney	11:00	- Burberry 아울렛 - E5 Bakehouse
Dishoom Shoreditch 디슘 인도요리집	13:00
쇼디치 일정 Shoreditch	-	@OAT coffee > 브릭레인 빈티지마켓 > 쇼디치 빈티지거리 스피타필즈마켓 Spitalfields Market / 마그넷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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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일차에는 #마이리얼트립 으로 런던 박물관 투어를 신청해놓았으나 인원미달로 미뤄짐!

 

그래서 시간나면 가보려고 메모해놨던, 런던의 연남동이라고들 하는

쇼디치 Shoreditch & 해크니 Heckney 를 슥 둘러보기로 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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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집에서 이렇게 잘 자도 되나요???

완전 꿀잠 잔다음 야무지게 라면스프+누룽지 까지 말아먹고 본격 일정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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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editch High Street Station

 

 

쇼디치 도착!

 

숙소에서 지하철 타고 한 1시간정도 걸린듯!

지하철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사람사는 곳 다 똑같구먼 ㅋㅋㅋ; 괜히 쫄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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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런던은 지하철+버스 티켓 따로 끊을필요 없이

한국에서 발급해 간 #트레블월렛 카드 그대로 태그하여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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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트레블월렛 아니더라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모두 #컨택트리스 가능하면 됨 !

여부는 아래 와 같이 와이파이모양처럼 카드에 표기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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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속 머글들의 도시를 방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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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심볼, 빨간 2층 버스도 만나구 런던의 냄새를 맡으면서 길따라 걸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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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보니 트렌디해 보이는 카페와 레스토랑 들이 있고

옛날에 산업단지였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스타트업? 같이보이는 회사들도 있는 것 같구

골목골목에 아주 힙한 그래비티와 스트릿 아트가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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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때문에 ㅠㅠ 거리가 좀 우중충했다. 사람도 없구, 비가 자꾸 오는둥마는둥 하고 바람이 엄청 불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동행분이 아주 열정열정으로 찍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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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스멜이 살짝 있긴했다. 건축물만 다를 뿐 !

술집들은 거의 문을 닫았고 편집샵 & 카페 몇군데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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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gel Bake Brick Lane Ba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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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gel Bake Brick Lane Bakery · 159 Brick Ln, London E1 6SB 영국

 

여기는 런던에서 유명한 24시 베이글 집인데 후기들 찾아보니 짜다는 말들이 많아서 패스 ㅎㅎ

워낙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곳이라 지나가다 사진만 찍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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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래되보이는 서점이 있었는데, 쇼윈도에 걸린 에코백 ㅠㅠ 사올껄 후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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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디치에는 대표적으로 #브릭레인 (Brick Lane)과 #스피탈필즈마켓 (Spitalfields Market)이 있다.

둘 다 빈티지 의류&잡화를 파는것으로 유명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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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으면 둘다 가려고했는데 ㅠㅠ 자꾸 비바람이 괴롭혀서 지하에 위치한 브릭레인만 방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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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광장시장 구제샵이 연상되는 분위기.

명품구제가 많았고 언젠가 런던만 오게된다면 하루일정을 통으로 여길 잡아서 쇼핑하고 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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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버리 제품이 많았다. 의도한 건 아니지만 나도 착장이 트렌치 코트 ㅋㅋ 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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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디치에서 해크니까지 버스타고 30분 정도 걸리는데, 사실 해크니는 별거 없었다.. ;; 머쓱 코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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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크니 거리 전경

 

그래서 밥이나 먹자 하고 아무데나 찾아 들어갔는데 대맛집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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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해크니 Heckney 맛집 추천 :
Great Indian Food 커리맛집

 

Great Indian Food · 230 Graham Rd, London E8 1BP 영국

 

 

​인도는 영국의 식민지였단다. 그래서 영국에 인도식당이 많다고..

구글평점 4.9 인 것을 보고 찾아간 이 곳 식당은 정말 강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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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금액대가 좀 있었다.

근데 동행한 친구가 London Out 의 일정이라서 여행 막바지라 경비를 거의 다 썼단다..

2박3일이 남았는데 10만원도 없는 상태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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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인데 내가 사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냥 저렴한 곳으로 찾아 갔는데

후회안됨, 진짜 가성비 최고 bbb 아마 체인점이 였던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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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밥 느낌의 커리집인데 버거/샌드위치/랩 도 있었다.

테이블 3개가 있었고 단점, 화장실 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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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치킨커리 - (우) 양고기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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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담긴 음식과 그릇, 식기를 내주었다. 너무 배고팠었어서 바로 부어서 먹기 ~!

카레위에 뿌려진거 흡사 슈레드 치즈 같지만 쌀이라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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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메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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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HI LAMB CURRY BOX

양고기커리였고 제로콜라(캔) 까지해서 9.5GBP - 한화로 만오천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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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넉넉하게 들어있고 약간 스파이시 해서 느끼하지도 않고 잡냄새도 안났다.

양이 너무 많아서 덜어먹고 남은 음식을 동행한 친구가 포장해서 저녁에 숙소에서 먹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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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끼를 해결해버린 엄청난 가성비 실현. 다들 런던가면 커리는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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