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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유럽여행-파리] 파리 스냅사진 인생샷 남길 수 있는 야경투어 추천 / 마이리얼트립

asppiness 2024. 11.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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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정말 눈에 담고싶은곳이 많았다.

하지만 빠듯한 일정상 출도착일을 제외한 3일안에 파리를 둘러봐야 했었다.

 

 

 

 

 

파리는 센느강 중심으로 왠만한 랜드마크들은 다 볼 수 있어서 알짜배기로 스케줄을 계획할 수 있었다.

 

노틀담에서 쭈욱 올라와서 여러 박물관과 다리들을 지나 에펠탑까지 안전하게 관광하며

3~4시간에 파리의 곳곳에 숨은 스토리도 듣고 스냅사진도 남길 수 있는 가성비 대박인 투어상품을 추천한다 !

 

 

 

파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나는 혼자 여행이였기 때문에 낯선 도시들을 밤에 관광하는 것은 겁이 났다.

동행이나 있는 날이면 모르겠는데 매일같이 동행을 구할 수도 없고..

 

루브르, 에펠탑 등 야경 명소들을 안전하게 가볼 방법을 찾다가

틀에 짜여진 투어를 좋아하진 않지만 스냅촬영도 해주는 투어상품이 있어서 옳다쿠나 하고 예약했다.

 

23년 기준 35,000원 이였는데 지금 조회해보니 43,000원으로 인상됨.

 

 

23년 10월 22일 일요일 당일, 19시 미팅시간에 맞춰서 Pont Marie역 2번출구로 갔다.

준비물은 중간에 대중교통을 2회정도 이용하기 때문에 모빌리스 혹은 나비고가 필요하다.

 

- 투어루트 : 생루이섬 > 시테섬&노트르담대성당 > 셰익스피어앤컴퍼니 >

라틴지구 > 퐁뇌프다리 > 퐁데자르 > 루브르피라미드 > 그랑 팔레 >

알렉산드로3세다리 > 에펠탑

 

 

투어 시작, 퐁 마리 다리를 건너 생 루이 섬으로 가는 길.

생 루이섬엔 파리에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 #베르티용 본점이 있다. 날이 좀 쌀쌀해서 사먹진 않았다.

 

이 투어상품은 가이드님이 수신기를 통해서 골목 골목 테마에 맞는 음악도 틀어주신다.

음악을 들으면서 스토리텔링을 해주시는데 완전 꿀잼...! 시간가는줄 모르고 걸었다.

 

 

걷다보니 2019년에 화재로 복구작업중인 노트르담 대성당을 만났다.

빠른 복구를 위해 거의 24시간 3조로 나뉘어 공사중이라고 한다.

 

제1차,2차 세계대전 때도 파괴되지 않았던 대성당이 화재로 훼손되었다니.. 😰

 

 

들어가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로트르담 대성당 앞모습과 셀카 ㅎㅎ

 

공사중이지만 조명덕분인지 화려해보였다.

 

 

다음에 볼 땐 복원이 완료되어 있기를 기약하며 !! 🙇‍♀️

 

 

성당 근처에있는 경찰청사, 빨파 조명이 신기해서 찍었다.

 

 

보통 한국사람들이 에코백을 구매하러 많이들 들리는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이다.

저녁 10시까지는 영업하는데 이날은 일요일이라 문을 닫았던듯?

 

 

핫한 유쉐트 가 끝자락에 갑분 파리 바게트 ㅋㅋㅋ

우리나라 그 파리바게트가 맞다고 한다; 충격

 

한국산 빵집이 파리바게트란 이름으로 파리에 빵집을 내다니... 대단한걸.

 

 

생트샤펠 성당을 지나 시테섬 끝자락으로 가면 퐁뇌프 다리가 있다.

 

영화 #퐁뇌프의연인들 (퐁뇌프 다리를 배경으로 두 노숙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영화)을

빔프로젝터로 해서 다리에 비추어 틀어주셨다.

 

배경음악으로 10cm-스토커 가 나왔는데 실제 이 영화에서 영감받은 노래라고 한다.

영화의 내용은 디테일하게 몰랐지만 가이드님의 설명으로 재밌는 추억이 되었다.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 보행자 전용 다리 "퐁 데 자르"

밤인데도 조명이 화려해서 하나도 어둡지가 않았다. 강물에 조명이 비추어 더 환했당 !!

루브르 박물관 내 - Cour Carrée 코르 카레

 

 

광장 같은 코르 카레 중앙. 모든 면이 건물로 둘러싸여있다.

낮에는 이런 분위기가 안나올 듯 했다. 정교하게 균형잡힌 벽면이 웅장하게 느껴졌다.

 

우왕. 드디어 루브르 피라미드 !! !

 

 

셀카도 찍고 이곳에서 스냅촬영도 했다. 촬영 사진은 최하단에 모아서 올려봄 ~~ ~ ▼▼▼

 

지하철을 타고 에펠탑이 잘 보이는 두번째 스냅포인트, 알렉상드르 3세 다리로 이동했다.

 

오는길에 쁘티 팔레 미술관도 보고 윈스턴 처칠동상도 보았다.

다만 그쪽은 조명이 없어서 잘 보이진 않았고 설명만 들음... ㅎ

 

에펠탑의 스파클링 라이트 쇼ㅎㅎ 매 정각마다 5분동안 점등 된다.

같이 투어하던 분이 찍어주신 폰카

 

이렇게 루브르 피라미드 + 알렉상드르3세다리 +

버스타고 트로카데로 근처로 이동하여 에펠탑과 근접한 사진까지 촬영해서

총 3곳의 포인트에서 스냅 촬영 했다.

 

그냥 폰카가 아닌 가져오신 DSLR 카메라 + 밝은 조명기구까지 설치해서 촬영해주셔서

스냅에 음악투어에 안전하게 이동까지

진행되는 내내 신청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다.

 

 

 

 

 

가성비 파리 야경스냅/투어 추천 : 데이트립의 같이걸어요 / 마이리얼트립

 

 

https://experiences.myrealtrip.com/products/34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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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촬영이 40장+a 라고 명시되어있지만 가이드님 마다 스타일이 좀 다르신 듯 하다.

 

10/22 - 스냅투어

11/03 - 스냅촬영본 메일 수신

 

10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거의 정확히 메일을 받았고, 난 100장이 넘는 촬영본 원본을 받았다.

 

point 1) 루브르 피라미드

 

 

point 2) 알렉상드르3세다리

 

 

point 3) 트로카데로 광장 아래

 

19시 시작해서 다 끝나니 22시반 정도 된 것 같은데 충분히 걸어다닐 만 했다.

 

바람도 불고 날씨가 좀 추워서 챙겨간 목도리에 경량패딩까지 장착하고 사진 찍느라

마지막엔 머리가 막 헝클어졌지만 ㅋㅋ

 

이또한 추억이고,, 혼자 여행하는데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스냅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무엇보다 각 포인트별로 테마별 음악을 틀어주시면서 설명해주신게 기억에 남는다.

 

 

 

내돈내산, 투어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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